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457)
This love - Maroon 5 이번엔 가볍게 듣기 좋은 팝 음악을 소개합니다. 마룬파이브의 히트곡 This love 인데요. 곡이 나온지는 오래 되었습니다. 초창기 2002년에 발표된 데뷔 앨범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90년대 대중적인 팝음악의 감성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 곡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곡 제목을 잘 모르더라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만한 익숙한 멜로디인데요. 듣기 편한 보컬의 보이스와 록이 가미된 편안하고 안정적인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위는 공식 뮤비이고 아래는 라이브 버전입니다. 보컬의 보이스가 참 매력적이죠.
I'll be there - 스피카(Spica) 스피카는 2010년대에 활동한 걸그룹으로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정상급의 성공을 거두진 못해서 일반 대중들에게는 비교적 덜 알려진 것 같은데요. 이 곡은 2012년에 발표된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당시에는 몰랐는데 최근에 2010년대 초반 곡들을 플레이리스트로 듣다 보니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곡은 전형적인 당시 케이팝 구성인데 상당히 파워풀하면서 발랄한 보컬과 전반적인 곡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여러 차례 듣게 되었네요. 활동시기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인 것 같은데 이후에도 멤버들의 독자적인 활동은 계속된 것 같습니다. 위는 공식 뮤비입니다. 10여년 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네요 ㅎㅎ
Just 4 U - 치스비치(CSVC) 이번엔 90년대 걸그룹 컨셉의 독특한 곡을 하나 소개합니다.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모여서 만든 일종의 프로젝트 밴드? 이구요. 예전 90년대의 핑클이나 SES, 베이비복스 등의 음악 분위기를 선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곡은 90년대 후반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레트로한 곡인데 음악 스타일이 핑클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입니다 ㅎ 뮤직비디오를 보면 90년대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부터 외모나 춤까지 다 그 시절 느낌을 떠오르게 하네요. 위는 뮤비이고 아래는 오디오 버전입니다. 물론 요즘 트렌드와 비교하면 레트로한 느낌이지만 어차피 요즘 대중음악이 90년대 음악의 연장선이라는 생각이라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90년대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들어도 좋아하실..
White christmas - New kids on the block 어느새 크리스마스 시즌이네요. 벌써 1년이 다 지나갔는데 참 세월 빠르다는 느낌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을 소개합니다. 캐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white christmas인데요. 뉴키즈 온 더 블록 버전입니다. 사실 merry merry christmas라는 곡이 유명해서 이미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 곡은 아주 새로울 것은 없지만 캐롤보다는 팝뮤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을 특징이라 할 수 있겠네요. 멤버가 5명이다 보니 보컬도 돌아가면서 소화하는데 이 곡에서는 개성보다는 하모니를 중시한 느낌입니다. 이 앨범은 89년 발표된 크리스마스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이 전부 캐롤이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 앨범 전체를 들어도 따뜻한 ..
소녀 - 이문세 어릴때 이문세씨의 음악을 즐겨 들었는데 블로그에는 처음 소개하는 것 같네요. 워낙 오래된 곡이라 언제 발표되었는지 다시 찾아보니 1985년에 나온 3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군요. 함께 즐겨듣던 휘파람이나 그대와 영원히 같은 곡들도 3집 앨범에 들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문세씨는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발라드 장르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선구자 같은 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곡 또한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80년대 감성이 잘 묻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곡을 들으니 예전에 이문세씨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생각도 나네요. 위는 원곡이고 아래는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리메이크 버전도 많이 유명할텐데 원곡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Caless whisper - Wham 80년대에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대표적인 아이돌 밴드로는 wham이 있습니다. 영국 출신의 잘 생긴 두 멤버는 외모 뿐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wham의 대표곡 중 슬픈 발라드곡 Caless whisper를 소개합니다. 지금 들으면 좀 올드한 느낌이지만 80년대의 마이너한 감성을 잘 느낄 수 있구요. 특히 전반적으로 슬픈 멜로디와 조지 마이클의 애절한 보컬이 잘 어우러집니다. 조지 마이클은 밴드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후 솔로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면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위는 공식 뮤비이고 아래는 오디오 버전인데 원곡과 다르게 믹스된 버전입니다.
Cherry pie - Warrant 이번엔 대중적인 아메리칸 록앤롤 음악을 한 곡 소개합니다. 80-90년대에 인기를 얻었던 록 밴드 워런트의 대표곡 체리파이입니다. 록이 가미된 팝 음악에 가까운 이 곡은 80-90년대 많은 인기를 얻은 본 조비, 포이즌, 머틀리 크루 같은 밴드들과 그 맥을 함께 한다는 느낌이구요. 신나고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대중성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퀸의 음악 중 응원가로 널리 활용되는 we will rock you 같은 곡과도 좀 유사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ㅎ 위 링크는 공식 뮤비 영상입니다. 오프닝 부분은 지금 시대에 보기 힘들 정도로 좀 오글거리네요... 아래는 오디오 버전입니다
I'll be home for christmas - 제이레빗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감성적인 아름다운 곡을 하나 소개합니다. 어쿠스틱 기타와 감미로운 여성 보컬이 어우러져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입니다. 찾아보니 2012년에 앨범이 발표되었더군요. 크리스마스 컨셉의 앨범인데 우연히 이 곡을 듣게 되었다가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캐롤 곡을 제이레빗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 같습니다. 이 곡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클래시컬하면서 재즈의 느낌도 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하지만 후반부에 건반과 풍성한 클래식 사운드를 들려주네요. 그러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겨 겨울에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ㅎ 세계적으로는 마이클 부블레의 버전이 잘 알려진 듯 합니다. 남성 보컬과 고전 팝의 따뜻한 느낌이 역시 좋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