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성 대표 보컬리스트 김연우의 곡입니다. 앨범이 2004년에 나왔으니 꽤 오래 됐네요.
곡의 가사가 90년대 토이, 공일오비 노래처럼 상당히 처량합니다 ㅎㅎ 토이나 유희열, 윤종신 곡들 중 이별 후 찌질함을 노래하는 곡들이 많이 있는데 김연우씨가 토이 보컬 했으니 일맥상통하네요.
전형적인 R&B 곡이지만 김연우씨의 보컬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노래가 워낙 좋아 즐겨 들었었습니다. 곡 발표 후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보이스코리아에서 안경쓴 남자분이 청아한 목소리로 부르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오랜만에 듣고 찾아보니 윤종신씨 버전도 있네요. 곡의 작사를 윤종신씨가 했더군요. 참 잘 어울리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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