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은 특유의 개성있는 사운드와 보컬로 90년대 큰 인기를 얻었었죠. 저도 자우림의 곡을 많이 좋아했었는데요. 영국 록밴드의 느낌과 함께 한국적인 정서가 포함되어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밴드로 기억됩니다.
사실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많은 음반을 발표한 것 같은데 제가 90년대 초창기 음악을 주로 들어서 그런지 자우림 하면 초창기 곡들이 주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2000년대 이후 음악들도 좀 들어봐야 겠네요.
이 곡은 초창기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요. 많은 히트곡 중에서도 대표곡으로 꼽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기타 리프를 좋아하는데 보컬과 전반적인 사운드 자체가 매력적이지요. 당시 한국 대중음악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멜로디입니다.
위는 오디오 버전이고 아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의 라이브 버전입니다. 멤버들 연주와 보컬을 함께 보면 초반부 전개가 조금 더 몽환적인 느낌이 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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