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운은 정통 흑인 음악을 표방했던 90년대 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업타운의 곡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었는데 이 곡만은 상당히 좋아해서 많이 들었던 기억입니다.
전반적으로 몽환적인 느낌과 함께 슬픈 멜로디가 지배하는 독특한 분위기의 곡입니다. 보컬은 밴드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소화하는데 정통 R&B의 보이스를 들려 줍니다. 중반부의 윤미래씨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죠.
사실 이 곡이 나오던 당시에 주로 듣다가 최근에는 잊고 있었는데 90년대 음악 컨셉의 베이빌론 앨범을 듣다가 이 노래의 리메이크 버전을 듣고 나서 다시 접하게 되었네요 ㅎ
위는 원곡이고 아래는 베이빌론의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하루에 한 곡, 5분짜리 라디오(음악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thing but a good time - Poison (0) | 2023.07.15 |
---|---|
Take the time - Dream theater (0) | 2023.07.09 |
풍요 속 빈곤 - 김부용 (0) | 2023.06.25 |
Nothing's gonna stop us now - Starship (0) | 2023.06.24 |
Symphony of destruction - Megadeth (1) | 2023.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