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에 한 곡, 5분짜리 라디오(음악감상)

Last Christmas - Wham

오늘은 몹시 추운 크리스마스입니다. 추운 날씨에, 코로나에, 최근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앞으로 해야 할 산더미같은 일까지 겹쳐 제게는 결코 행복한 크리스마스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포근한 집에서 가족들과 평화롭게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감사하네요.

제가 크리스마스와 관련한 대중음악 중 가장 처음으로 접했던 곡이 이 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중학교 때로 기억하는데 인생에서 가장 평온하고 행복했던 시기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곡을 감상하곤 하였습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대단히 로맨틱한 분위기와 미묘한 긴장감을 보여주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몇년 전 조지 마이클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때 잠깐이지만 충격을 받았고,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전환하려 음악을 들었는데 오랜만에 뮤비를 보니 조지마이클이 떠오르네요. 편안하게 쉬시길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화질이 4K로 구현된 뮤비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오디오 버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