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를 대표했던 그룹 중 하나인 룰라는 94년쯤에 데뷔한 걸로 기억합니다. 이 곡은 96년에 발표한 앨범에 들어 있습니다. 사실 룰라의 대표곡을 하나만 꼽으라면 2번째 앨범인가요? 특유의 엉덩이춤과 노래로 전국을 강타했던 날개잃은 천사를 들 수 있겠는데요.
이후에 천상유애라는 곡이 표절문제로 논란이 되면서 인기가 한풀 꺾였습니다. 그리고 인기가 내리막을 타게 된 것 같네요. 이 곡은 경쾌하고 상큼한 느낌의 댄스곡으로 가볍게 즐기기 편한 곡입니다. 멜로디가 듣기 편하고 리듬도 신나면서 당시 기준으로는 트렌드한 사운드입니다.
아래는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soya라는 아티스트가 딘딘과 함께 했더군요. 좀더 트렌디하고 경쾌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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