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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곡, 5분짜리 라디오(음악감상)

3호선 매봉역 - 프라이머리(팔로알토, 빈지노)

제가 힙합 곡들의 매니아라고까지 하긴 좀 그렇지만, 좋은 곡들은 꾸준히 듣는 편인 것 같습니다. 이 곡은 아마도 유튜브 뮤직에서 추천해 줘서 듣게 된 것 같은데 곡이 좋아서 계속 듣게 된 케이스이네요.

좀 감미로운 멜로디와 적당히 신나는 비트, 그러면서 귀에 착 달라붙는 보이스로 랩을 들려주는 곡입니다. 거기에 제목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제가 살던 동네 근처라서 좀 더 감성적이 되면서 옛 생각을 떠올리게 되는 것 같네요. 2012년에 나온 곡이니 이제는 10년이 넘었네요. 가사 내용처럼 시간은 참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