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들었을 때 마이클 잭슨의 목소리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들었을 때 마이클 잭슨과 목소리가 매우 비슷한 다른 가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실제로 The Weekend가 마이클 잭슨을 좋아한다고 하던데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곡은 매우 트렌디한, 감각적인 곡입니다. 동 시대의 음악 트렌드를 이끄는 듯한 느낌도 마이클 잭슨과 비슷하지요.
전자적인 반주와 함께 베이스의 펑키한 사운드가 잘 어울립니다. 거기에 반복되는 후렴구의 중독성과 함께 화음도 상당히 아름답게 들립니다.
전체적인 느낌이 아주 신나진 않지만 상당히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사운드구요. 몽환적인 느낌도 있는데 제목과 가사의 야한 은유가 그 느낌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뭐랄까, 트렌디하면서 펑키하고, 퇴폐적, 몽환적인 느낌도 불러 일으키는 복합적인 감성의 곡으로 요즘 분위기에 부합한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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