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곡, 5분짜리 라디오(음악감상)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 장범준

알렉산다르팔로세비치 2023. 11. 11. 09:25

오랜만에 OST곡을 소개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던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삽입되었던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드라마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보컬의 목소리가 잘 어울려서 곡을 들으면 드라마가 떠오르고, 어쩌다 드라마 영상을 보게 되면 곡이 떠오르게 되네요.

곡 나온 게 벌써 4년전이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저도 재미있게 시청했는데 드라마 보면서 자연스럽게 곡을 접하게 되었죠.

사운드는 발랄, 경쾌하면서 어쿠스틱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장범준씨의 개성있는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귀에 쏙 들어옵니다. 드라마랑 너무 잘 어울리는 느낌이죠.

 

위는 원곡이고 아래는 어쿠스틱 버전입니다. 어쿠스틱 버전은 상당히 슬픈 느낌을 자아내는 분위기입니다. 사야라는 아티스트의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