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다르팔로세비치 2021. 1. 3. 08:48

오늘 벌써 새로 시작된 2021년의 3일째이자 연휴 마지막날이네요. 시간은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중에서도 휴일은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앞서 소개해드린 이승환, 윤종신 같은 아티스트들은 데뷔 후 30년이 되어서까지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하는 바비 브라운은 80-90년대 세계 대중 음악계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지만 빠르게 잊혀져 간 아티스트입니다.

오히려 여성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남편으로 더 잘 알려져 있을 정도이지요.

80년대 후반 바비 브라운은 음악과 댄스, 패션 등에 있어 세계 유행을 선도한 인물입니다. 소개하는 Every little step은 대표곡이구요. 바비 브라운의 성공으로 뉴잭스윙이라는 장르를 세계에 널리 유행시키게 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국내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구요. 바비 브라운의 댄스는 토끼춤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인기를 끌었고, 그의 음악 스타일은 현진영이나 듀스 등 국내 아티스트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이 곡은 참 신나면서 듣기 편한 멜로디의 곡입니다. 몇년 전부터 레트로가 유행이라 지금 들어도 별로 이질감이 없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