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다르팔로세비치 2020. 12. 25. 09:30

애프터세븐은 3인조 R&B 그룹입니다. 국내에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지만 90년대에 미국에서 크게 인기를 얻었구요.

이 곡은 1995년 발표한 reflection 앨범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R&B 곡들처럼 감미로운 보이스와 멤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 깔끔하고 절제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특히 후렴구의 멜로디와 하모니가 좋아서 많이 들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연말 기분이 전혀 나지 않는데요. 추운 겨울 따뜻한 커피와 함께 이런 메이저 R&B 곡을 들으면 따스하고 포근해 지는 느낌이라 겨울에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합니다.

 

 

아래 영상은 95년도에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라이브로 곡을 부른 영상인 것 같습니다. 동작들은 웬지 어색하고 올드하지만 패션은 요즘 저런 스타일이 다시 유행해서 그런지 별로 올드한 느낌이 없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