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이오스의 음악을 좋아해서 많이 들었습니다. 김형중씨는 이오스 보컬리스트였는데 이후 토이에서도 활동하고 솔로로도 활동했죠.
이 곡은 2000년대에 발표해서 크게 히트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전형적인 20대 감성에 적합한 곡이었는데 이전부터 90년대 공일오비와 토이로 이어지는 감성적인 팝뮤직의 곡들을 많이 발표했었죠.
보이스가 상당히 청량하고, 고음부도 시원시원하여 매력적입니다. 곡의 멜로디와 리듬은 경쾌하지만 가사는 그렇지가 않죠 ㅎ
개인적으로 특히 이 곡의 건반 반주 멜로디를 참 좋아합니다.
검색해보고 알았는데 슈가맨에도 나왔었군요.
2015년 여러 k팝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한 버전 링크도 공유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원곡이 더 좋은 거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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